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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우산

  • 관리자
  • 2013-05-03 20:29:50
  • 조회 : 3,070

목우산은 백두대간의 구룡산(1,350)에서 북쪽으로 가지를 쳐 삼동산을 거쳐 옥동천에 막혀 지맥을 다하고, 중동면 녹전리와 하동면 내리 사이에 부드럽게 솟은 산으로, 산의 남쪽인 내리에서 쳐다보면 올려보이는 암봉이 상여와 같다고 하여 일명 “상여봉”이라고도 부르며, 해방후에 한민족간에 사상적 이데올로기의 슬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산이다.

산행들머리는 녹전리에서 상동방향으로 500여미터쯤 가면 응고개마을에 도착한다. 응고개마을 입구는 아담하게 소공원이 꾸며져 있고, 이곳에 목우산 등산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안내판에서 우측으로 난 콘크리트 포장소로를 따라 50여미터쯤 가면 낙엽송이 서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올라서면 밭가를 따라 오르면 된다. 조금은 경사가 심한 오름길을 오르다보면 아름드리 노송과 신갈나무가 목우산이 큰 산임을 느끼게 한다.

지능선 오름길을 1시간여 오르면 주능선 등산로 방향표시판에 도착한다. 이 곳에서 동쪽방향으로 주능선을 따라 30여분 거리에 이르면 935봉에 올라서면 정면에 뽀족한 목우산 정상이 시야에 들어온다. 신갈나무와 산물푸레나무가 빼곡이 들어차 있는 작은 봉을 지나면 노송이 한 그루 서 있는 전망바위에 도착한다. 발아래로는 깊게 패인 내리천 협곡이 선달산으로 파고들고 백두대간 내리에서 도래기재로 넘어가는 998 전 지방도가 실날같이 내려다 보인다.

전망바위에서 잠시 쉼을 하고 계속 주능선을 따라 20여분 가면 정상 바로 밑 안부에 도착한다. 우측방향은 내리 소야치로 하산하는 등산로이다.

바위를 잡고 10여미터 오르면 소나무가 몇 그루 서 있고 암봉으로 이루어진 정상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매우 뛰어나다. 북으로는 단풍산과 매봉산, 그 뒤로 함백산이 자리하고, 서쪽으로는 운교산, 망경대산, 예미산, 질운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남으로는 내리 현곡과 선달산이 하늘금을 그리며 백두대간의 웅장함을 나타내고 있다. 하산은 북동방향으로 뻗은 능선을 따라 내려선다. 군데군데 바위가 턱을 이룬 길을 10여분 내려서면 커다란 암릉이 길을 막는다.

암릉 좌측 급경사를 내려서서 암릉밑을 돌아 10여분 내려서면 가지가 유난히도 많은 아름드리 소나무가 있는 봉우리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좌측능선으로 길을 잡아 30여분 내려서면 734봉 못 미쳐 등산로 표시판이 서 있는 안부에 도착한다. 안부에서 서쪽방향 급경사길을 지그재그로 10여분 내려서면 낙엽송이 울창한 계곡에 도착한다. 계곡으로 난 길을 따라 잣나무가 조림되어 있는 옛날 집터 자리를 지나면 농가에 도착한다. 응고개 주민들이 간이 상수도로 쓰고 있는 물탱크를 지나 응고개마을에 도착한다.

위치 :

소재지 : 중동면 녹전리 산높이 : 1,066m
산행시간 : 5시간
산행거리 : 9Km

교통 :

- 버스 : 영월시외버스터미널에서 상동, 태백방면 직행버스 1일 26회운행(08:00~22:15) 이용, 녹전리 하차
영월시외버스터미널앞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이용 ,1일 10회운행(06:00~19:10) 응고개마을 입구 하차
녹전리 시외버스정류장에서 영월발 직행버스 1일 26회 (07:00~20:10) 이용
- 자동차 : 영월읍에서 998번 지방도를 타고 고씨굴을 경유하여 태백방면으로 가다가 응고개마을 도착(35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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