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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연계곡(魚羅淵溪谷)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3-05-03 20:36:32 | 조회: 1,716 | 추천: 0

■동강의 신비, 영월 어라연(魚羅淵)

동강 상류에 속하는 영월 어라연은 동강의 많은 비경 중에서도 가장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하며 2004년 명승 제14호로 지정이 되었다. 강물 속에 뛰노는 물고기들의 비늘이 비단같이 빛난다 하여 이름 붙은 어라연은 예로부터 신선들이 내려와 놀았다는이야기가 전해셔 “삼선암” 또는 “정자암”이라 불리기도 한다. 태고의 자연 풍광과 함께 야생동물의 집단서식지로 생태적 보존가치가 높고, 식생경관도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어명승지로서의 가치를 더해 주고 있다.

■ 내용 :

1. 어라연 트래킹 코스 입구

어라연까지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트래킹 코스, 장장 7Km에 이른다. 가파른 산비탈과 울퉁불퉁 자갈밭도 만나는 험난한 길이지만, 인위적인 손길이 닿지 앟은 그대로의 풍경이 선명하게살아 숨 쉬고 있다. 스치는 바람 소리에 귀 기울이고 땅도 매만져보며 자연을 느껴본다.길을 따라 걷다보면 갈림길이 나온다.

코스 : 거운분교(섭세주차장) → 만지나루 → 어라연 → 잣봉 → 만지고개 → 마차 → 거운분교(총7m, 3시간30분소요)

2. 잣봉, 어라연 갈림길

왼쪽은 동강과 어라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잣봉(해발 538m)으로 가는길.오른쪽은 어라연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길.인생은 끝없는 선택의 연속이라 했던가.양 갈래로 나뉜 팻말은 자꾸만 다그치고, 어느 쪽인지 답을 내리지 못하는 마음은 하염없이 서성인다.그러나 어느 쪽이라도 상관없다. 오늘 만큼은 넉넉히 시간을 내어 구석구석 스며든 비경에 흠뻑 취할 텐.

3. 어라연 가는 길

어느쪽을 택해도 길은 연결되니 어라연으로 가는 길을 택했다. 그리고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비포장길과 산 아래 뻗은 고요한 물결이 닮아있다. 닿는 걸음걸음마다 방해될 것을 염려한 물길은 저만치 떨어져속도를 맞춘다. 인간의 것이 아니기에 더욱 눈부신 어라연 계곡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어라연의 비경에 취해 걷다보면 전산옥 주막터가 보인다.

4. 전산옥

주막터전산옥(1901~1987)은 남한강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객줏집 주인이다.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 동강 물길을 내려가던 뗏꾼들은 이곳에서 술 한 잔에 어우러졌고, 정선아리랑 가락에고단한 몸을 달래곤 했다. 전산옥의 명성은 지금도 정선아리랑 가사에 그대로 남아 있다.1070년대 초반 사라진 이 터엔 잡초들만 무성하지만, 아직도 뗏꾼들의 취기 어린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리는 듯하다.주막터에서 얼마 가지 않아 나루터가 보인다.

5. 나루터

나룻배 한 척이 옻빛 물결에 살며시 걸터 앉았다.선뜻 다가가지 못한 채 그렇게 언제고 님의 곁을 지키지만, 행인이 오면 흰 구름 싣고 바람도 싣고 그립던 님의 품으로흐르고 흐른다.이어 계속 물길을 따르면 물줄기가 두 갈래로 갈라져 흐른다.

6. 두갈래의 물줄기

양 갈래로 곱게 내린 물줄기 위로 장엄한 산등성이가 지키고 선다. 깎아지른 기암절벽 사이로 빼곡이 박힌 송림은맑은 물줄기와 어우러져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한다.

7. 어라연계곡

감추고 감춰왔던 신비의 어라연이 보물처럼 쏟아진다.비단 같이 흐르는 옥빛 물결과 그 끝에 만져지는 여운과 눈물, 강을 끼고 살아온 선조들의 삶과 애환이 담겨 있다.어라연 계곡이 신비로운 건 볼 때마다 다른 장소에 머문 듯 끝없이 새로운 풍경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동강의 굽이 굽이휘어져 흐르는 물길 따라 고정화된 시간과 장소의 개념은 개어지고 만다.경사진 길 따라 산을 오르면 잣봉에 이른다.

8. 잣봉

해발 537m의 잣봉이다.까마득히 높지는 않지만 이곳에 올라온 이유는 따로 있다.저 수풀 너머 또 다른 보물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8-1. 잣봉에서 바라본 어라연그림같이 채색된 어라연의 풍경

첩첩이 이어지는 산허리들 사이로 곱게 뻗은 어라연이 한 눈에 들어온다.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진귀한 풍광에 넋을 잃은 가슴은 고요한 풍경 속으로 더 깊숙이 파고든다.

9. 어라연계곡 래프팅

동강은 래프팅의 최적지로, 어라연구간은 제장~거운(섭세나루), 마하(진탄나루)~거운(섭세나루), 문산나루~거운(섭세나루)등총 3가지 코스로 나뉜다.

◉ 제장나루 ~ 거운교(섭세나루)총연장 26Km, 8시간 소요 : 동강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어 일명 동강종주코스라고도 불린다. 다른 코스에 비해 사람이많지 않아 한적하게 래프팅을 즐길 수 있으나 구간이 길어 1박2일로 계획을 잡는 것이 좋다.

◉ 마하(진탄나루) ~ 거운교(섭세나루)총연장 15Km, 3시간~3시간30분 소요 : 어렵지 않은 코스라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일행과 간단한 게임도즐기면서 여유 있게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단체 관광객에게 좋다.

◉ 문산나루 ~ 거운교(섭세나루)총연장 13Km 2시간30분~3시간 소요 : 동강래프팅에서 가장 대표적인 래프팅 코스이다. 보통 자유래프팅 참가자들이가장 많이 이용을 하며, 가장 짧은 시간에 어라연의 핵심 절경들을 모두 볼 수 있는 래프팅의 대표 코스이기도 하다.

■ 위치 : 영월읍 거운리


편의시설 : 주차장1개소(섭세주차장, 삼옥2리 234-6번지 , 거운교 인근)
간이화장실 (동강, 어라연계곡 갈림길)

■ 주변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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